나주경찰서가 최근 나주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빛가람동 일대에서 우범구역 순찰 및 유해환경 점검 등을 통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실시했다. /나주경찰서 제공

전남 나주경찰서가 최근 나주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빛가람동 일대에서 우범구역 순찰 및 유해환경 점검 등을 통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수능시험 이후 해방감에서 오는 청소년의 일탈을 방지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들에게는 청소년에게 주류나 담배 등을 판매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점검을 병행했다.

나주경찰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선우 나주경찰서장은 “그간 수험생들의 노고가 좋은 결과로 맺어지길 바라며 이번 달 26일까지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추진 기간으로 정해 청소년 비행·탈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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