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 활용 통한 경기력 향상

 

KIA타이거즈 최준영 대표이사(오른쪽)와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IA 제공

KIA타이거즈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와 함께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나선다.

KIA는 최근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와 인공지능(AI) 관련 연구 및 산학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IA타이거즈 최준영 대표이사, 장정석 단장을 비롯해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이성건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소장,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IA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야구 분야의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과학 야구를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활용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한 선수단 교육 등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야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준영 대표이사는 “KIA타이거즈와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의 파트너십은 향후 KIA타이거즈와 한국 프로야구 발전의 디딤돌뿐만 아니라 프로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