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원서 접수 1월25일부터, 1차 필기시험 2월26일, 합격자 발표 4월6일
국가직 9급 공채 4월2일, 7급 공무원 시험 7월23일

2월26일 치러지는 국가공무원 5급(행정·기술) 1차 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응시원서접수가 오는 25일부터 실시된다.

국가직 9급과 7급 1차시험은 각각 내년 4월2일과 7월23일 치러진다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따르면 202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 일정에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5급 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시험이 오는 2월26일 치러진다.

국가직 5급(행정·기술) 공채 시험은 1월25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9시까지 사흘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1차 시험일은 2월18일 시험장소를 공고, 2월26일 치러진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발표는 4월6일로 예정되어 있다.

2차 시험은 5급 행정직은 6월 25∼30일, 5급 기술직 7월 1∼6일이다.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2차 시험은 6월 25∼30일 치러진다. 2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모두 9월2일이다.

5급 국가공무원 3차 시험은 5급 행정직과 기술직종은 9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치러지며 외교관 후보자는 9월22일 치러진다.

국가공무원 5급 시험 응시자의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모두 10월4일로 예정돼있다.

한편 현재 5년간 인정되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의 유효기간은 2022년 법령 개정을 거쳐 2023년부터 유효기간 없이 평생 유지된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분야의 경력 채용을 상시 원서접수·협의 기간 단축 등을 통해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급 공채의 경우 2차 필기시험의 선택과목을 폐지하기로 했다. 다만 수험생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2∼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모직위 대상을 중간관리자급인 사무관까지 확대하고, 공무원이 2회 이상 연속으로 선발된 개방형 직위에 대해서는 의견수렴을 거친 뒤 민간 인재 선발이 가능한 직위로 변경을 추진, 공직 개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여성관리자·장애인·지역인재 등 균형인사 확보를 위한 '제2차 균형인사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한다.

정부는 또 전문역량을 지닌 유능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DB)활용 기관을 지방공기업 등으로 확대, 전 공공부문에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국민안전과 직결된 분야에 근무하는 현장공무원에 지급되는 수당을 인상하고 재난대응과 같은 불가피한 초과근무시 보상도 확대한다.

한편 국가직 9급 공채는 2월 10∼12일 원서접수를 받고 4월 2일 필기, 6월 11∼18일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7월 6일이다. 

7급 공무원 공채 시험의 경우 5월 24∼2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7월 23일, 10월 15일, 11월 30일∼12월 3일에 각각 1∼3차 시험이 진행한다.

인사처 관계자는 “7급 공채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2차 필기시험 간격을 올해보다 2주 정도 늘려 수험생들의 시험 준비기간 확보를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험 일정은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소방청 등 국가직 공채시험 일정과 지방직 시험, 기타 자격증 시험 일정이 중복되지 않도록 사전 조율한 것이다. 

국가공무원 시험별·직렬별 선발예정인원과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구체적인 추가 시험 정보는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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