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가로등·보안등 특별점검

야간 통행 불편 해소 등 위해

광주 서구는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지역 내 가로등과 보안등 전체를 대상으로 주·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로등과 보안등 전체를 대상으로 주·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쾌적한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주민 통행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가로등과 보안등 총 1만8천273등을 대상으로 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가로등 점·소등 상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고장 선로 정비 등 감전 사고 위험과 재해 요소 사전 정비를 설 연휴 전까지 마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 주민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통학로 주변, 주택가 밀집 지역 등을 우선으로 수시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밝은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불편 신고는 서구청 건설과와 휴일·야간에는 당직실로 하면 된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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