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더 쉴 2천만원 상당 운동용품 기증

 

전남 화순 출신 기업가인 ㈜ 더 쉴 임도연 대표가 화순교육지역청을 방문해 화순지역 학교운동부를 위한 운동용품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전달식은 지역 3개교(화순초,화순중,화순제일중)에 2천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스키루즈와 덤벨, 셔틀콕 등 39종의 다양한 운동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임도연 ㈜더 쉴 대표는 “평소 학교운동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코로나로 위축돼 있는 후배 학생들의 얘기를 듣고 학교 운동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지속적으로 주고 싶어 나섰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운동용품을 기증받은 최선동 화순중학교 교장은 “이런 따뜻한 마음을 전해 받아 매우 고맙다”며 “지역 교육지원청 예산만으로는 학생들의 운동 용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운동용품 지원에 따라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운동용품을 기증한 임도연 대표는 2016년 부동산 개발업으로 법인을 설립해 토지용역, 분양대행등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주상복합단지, 지식산업센터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지에 대한 토지용역 및 분양대행의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기업인이다.중·서부취재본부/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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