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지방정부 구성 다짐

 

김재무 후보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가 ‘김재무OK캠프’ 개소식을 갖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총력전에 본격 나섰다.

16일 김재무 후보 선거사무실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개소식은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와 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과 지역 주요 인사, 시민 등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서동용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김재무 후보의 선대본부장을 맡았었다”며 “김재무는 정의롭고 따뜻한 사람이고, 수년이 지난 지금도 그 모습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소속 시장은 한계가 뚜렷하다”며 “민주당 시장이면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들이 한마음으로 지금보다 훨씬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역동적인 광양시를 만드는 일을 적극 돕겠다”고 응원했다.

김 후보는 비전선포문에서 “다시 신발 끈을 질끈 묶고, 녹색성장, 균형발전 전략으로 더 큰 광양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실패할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반드시 승리해 더 큰 광양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원팀, 전남의 원팀, 김재무가 제대로 해 내겠다”며 “김재무와 더불어민주당을 믿고 다시 한번 간곡히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의 캠프 공식 명칭인 ‘김재무OK캠프’는 ‘김재무가 광양시장이면 OK’라는 의미를 담았다. 김재무OK캠프 선대위는 ‘녹색성장! 균형발전! 더 큰 광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 후보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총력은 물론 견제와 균형을 통한 강력한 지방정부 구성을 다짐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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