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 곡성군 죽산마을 사과농가에서 대학 청소년적십자(RCY) 회원 63명, 직원 7명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전남 곡성군 죽산마을 사과농가에서 대학 청소년적십자(RCY) 회원 63명, 직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국인 근로자 입국지연과 고령화 등으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대학 RCY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학 RCY 회원들은 농촌의 어려운 일손을 돕고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노현민 대학RCY 회장은 “농촌 고령화 및 코로나로 일손이 많이 부족한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RCY회원이 참여해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회원으로서 우리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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