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선관위 주관 지선 법정토론회

광주·전남서 10차례 개최 예정

광주·전남지역 민영방송인 KBC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법정토론회를 개최한다.

올해 1월 선거법 개정으로 그동안 KBS와 MBC만 참여해오던 선관위 주관 법정토론회 중계를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KBC를 포함한 전국의 민영방송들이 참여하게 됐다.

KBC는 광주 2곳과 전남 7곳의 지자체장과 교육감 선거 후보자토론회와 대담·방송연설회를 개최한다.

광주에서는 광주광역시장·광주서구청장 후보자 토론회가, 전남에서는 전라남도교육감· 목포시장·나주시장·곡성군수 후보자토론회와 신안군수 후보자 대담·영광군수 후보자 합동방송연설회가 확정됐다.

KBC는 첫 법정토론회를 위해 광주 광천동 KBC 본사 스튜디오에 전용 세트를 마련하고 공정하고 차별화된 중계방송을 지역민들이 접하기 좋은 시간대 편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KBC의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는 21일 토요일 낮 11시 10분부터 60분 동안 광주서구청장 후보자토론회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장 토론회 24일 오후 4시·오후 6시20분, 전남도교육감 토론회는 26일 오후 6시부터 90분 동안 생방송되는 등 사전선거 전날인 26일까지 엿새 동안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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