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콘텐츠과, 온라인마케팅
직무 능력 배양 특별교육 진행

 

동강대 미디어콘텐츠과 라이브 커머스 교육 수강생들 모습./동강대 제공

동강대학교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유통 채널로 떠오른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전문가의 꿈을 적극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강대 미디어콘텐츠과는 지난 20일 도서관 5층 스튜디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2급 자격 과정 장학 선발’ 교육을 진행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실시간 동영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을 말한다. ‘COVID-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차세대 유통 채널로 급성장했다. 통계청과 시장조사업체 e마케터에 따르면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2021년 약 106조 원 규모다.

이날 교육은 호남백과사전 강진교 대표와 (주)희원플라워 전속 ‘라이브 커머스’ 쇼핑호스트 장하라 씨가 학생들의 온라인마케팅 직무 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수료 후 성적 우수자는 호남백과사전 ‘라이브 커머스’ 방송 현장에서 실전 실무를 배우고 쇼핑호스트로 출연 할 기회를 가진다.

유동국 학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미디어콘텐츠과 학생들의 온라인마케팅 직무 능력과 관련 분야 전문가 자격 획득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시나리오 작성에서부터 미디어 스피치, 홍보마케팅 활용, 매출 증대 전략 등 ‘라이브 커머스’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 미디어콘텐츠과는 21세기 국가전략산업으로 디지털 영상 콘텐츠 산업이 급성장하고 특히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을 활용한 개인 미디어 분야가 각광받으면서 2022학년도 신설됐다.

동영상 제작 및 편집, 모션그래픽, 영상효과 응용, 포토샵, 캡스톤 디자인, SNS마케팅, 드론 항공 촬영, 창업 등 디지털미디어 전문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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