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가장 잘 이해하는 청년 마음건강지킴이

 

전남 여수시가 지난 2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2022년 제1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블루마인드’의 발대식을 개최했다./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지난 2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2022년 제1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블루마인드’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블루마인드 서포터즈’는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홍보 활동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제1기 서포터즈는 지역 내 대학생 17명으로 구성됐다.

6개월간 정실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자살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이어가고, 정서적으로 힘든 학우를 돕는 마음건강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블루마인드 서포터즈 단원들이 청년들의 마음을 지킨다는 자긍심으로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같은 고민을 가진 청년으로서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만큼 청년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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