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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한 제35주년 여수지역 6월민주항쟁 기념주간 행사가 10일부터 23일(목)까지 시청 등 여수지역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사진전시회(10일~23일, 여수시청), 6월민주항쟁 다큐영화 “아치의노래” 공동상영회(21일, 웅천CGV), 여수기념식 및 초청강연·토론회(23일, 여수시청소년수련관)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초청강연 및 토론회에서는 민선 8기 지방정부의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지방자치2.0시대의 지역정치 방향’이라는 주제로 하승수 변호사(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지난 6월지방선거를 돌아보고 향후 지방정치 혁신과 지역 정치 참여문화 활성화 등 지방분권 및 자치 실현을 위해 ‘6월 민주항쟁 정신계승 토론회’도 지역정당 및 지역정치인, 청년, 주민들과 함께하는 진행한다.

6월 민주항쟁 기념행사는 87년 6월 전국적으로 전개되었던 호헌과 군사독재에 항거한 민주화 대투쟁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올해는 서울, 부산, 여수등 전국적으로 18개 지역에서 6월민주항쟁 기념식과 관련행사를 개최한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