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주관, 해안가 쓰레기 수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진행했던 연안정화활동 모습./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여수시 돌산읍 금봉리 838번지 일원 모장마을 해안가와 광양시 POSCO 주변 해안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다가올 장마 등 집중호우에 육상으로부터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고자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이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6.13. ~ 6.24.) 기간에 진행한다.

그동안 접근이 어려운 감시 사각지대에 해당하여 정화활동 등의 추진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쌓인 폐어구, 스티로폼, 각종 플라스틱류 등 부유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와 지역주민이 함께 추진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정화의 손길이 필요한 해안가를 대상으로 협의회 소속기관 및 지역민들이 지속적으로 해안가 정화활동을 추진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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