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운영 노하우 체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회원들의 사업장 개선과 발전을 위해 재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벤치 마킹 방문했다. /광주여성경제인협회 제공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회원들의 사업장 개선과 발전을 위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방문해 벤치 마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미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60여 명은 삼성전자 ESG &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이상훈 센터장(부사장) 등 관계자로부터 광주사업장 현황 소개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중대형 금형센터 등 제조현장 3개 단지를 견학하면서 대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웠다.

제조현장을 둘러 본 이미진 회장은 “최신 기술에 기반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면 생산과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원가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은 선진화된 스마트공장을 직접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상훈 센터장은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해선 최고경영자의 의지와 추진전략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며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중소기업 임원에 대한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는 지난 2월 이미진 회장이 취임한 이후 광주여성경제인포럼을 개최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위로 방문을 비롯해 매월 1-2차례 아동·미혼모·노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는 광주지역 여성경제인의 공동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의 기업활동촉진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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