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 우뚝
재단 발전 기여 직원 포상도

 

광주신용보증재단은 30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재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등 기념식을 열었다. /광주신용보증재단 제공

광주신용보증재단(이하 광주신보)은 30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재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등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광주신보는 이날 창립기념식을 통해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현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광주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 수행을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광주신보는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경남에 이어 전국 3번째로 1996년 7월 설립됐다. 현재 보증잔액은 약 1조 2천억원이다. 그동안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한 보증공급 규모는 약 5조4천억원에 달한다.

또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보증상담 예약제 시행, RPA 시스템 도입, 비대면 보증시스템 구축, 컨설팅 및 경영자문 시행 등으로 광주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변정섭 광주신보 이사장은 “상생과 포용의 정책으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가치 제고와 급변하는 시대에 역량 및 유연한 사고방식을 함양하고, 존중과 배려의 조직 문화 형성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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