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9세대·2차 15세대
11일까지 접수…중기 장기근속자 대상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까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아파트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남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3, 44BL에 위치한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은 1차는 5개동 총 372세대, 2차는 9개동 총 685세대 규모의 아파트이며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각각 9세대, 15세대가 특별공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재직자는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제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통한 인력유입과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주택 특별공급물량을 확보해 공급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에 5년 이상 또는 동일기업에 3년 이상 재직중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며 추천자 선정은 재직기간, 각종 수상경력, 자격증 등의 가점요소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이루어진다.

단,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베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 5개 업종 근로자는 제외다.

지난해 힐스테이트 첨단 등 27개 주택에 중소기업 재직자 56명을 특별공급 대상자로 추천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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