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개발·위생·친절서비스 등 영업노하우 전수

 

영광군 한 식당에서 법성포굴비음식거리 컨설팅 모습./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법성포 굴비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최근 34개 굴비음식점을 대상으로 메뉴개발·위생·친절서비스 등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법성포 굴비음식거리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이번 컨설팅은 남도외식문화개발원 이은상 대표 외 3명의 전문가가 굴비정식 음식점을 업소별로 직접 방문해 음식을 시식하고, 상차림부터 메뉴개발, 위생, 친절서비스, 경영 마인드까지 상담·지도 했다.

컨설팅 전문가는 “법성포만의 맛과 멋을 내는 ‘상차림 팁’을 주고,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경영 노하우 등을 컨설팅 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컨설팅에 참여한 업소에 대해 위생용품 지원과 지속해서 위생·친절서비스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좀 더 맛깔스럽고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로 ‘맛 따라 여행하기’ 좋은 법성포 굴비음식거리로 거듭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