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과학관 상상홀서 개최

 

국립광주과학관은 인공지능 과학문화확산을 위한 ‘인공지능 오딧세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9일 오후 2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제1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융합콘서트는 인공지능과 사람이 작곡한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흥미로운 강연으로 진행된다.

1부 클래식 공연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지능 작곡가 이봄(EvoM)이 작곡한 곡과 사람이 만든 곡을 각각 연주해 어떤 곡이 인공지능의 곡인지 맞춰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답을 맞춘 어린이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2부는 ‘인공지능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유영재 교수(목포대 전기 및 제어공학과)의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의 차이를 살펴보며 인공지능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장직무대리는 “이번 융합콘서트를 통해 미래생활 속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상상하며,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말 인공지능관이 신규 개관할 예정으로 과학관의 새로운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융합콘서트의 참여는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 온라인 예약을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 후 현장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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