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벤처기업협회와 상생협약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최근 벤처기업협회부산지회와 영·호남벤처기업교류회를 진행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제공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멈췄던 영·호남 교류회를 재개했다. 대구·경북에 이은 벤처기업협회부산지회와 상생협약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최근 벤처기업협회부산지회와 영·호남벤처기업교류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벤처기업협회대구경북지회와 달빛동맹 교류회를 끝으로 한동안 중단된 후 올해 첫 지역간 벤처기업 교류회다.

부산에서 개최한 이번 ‘영·호남벤처기업교류회’ 에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 되는 ‘제20회 벤처썸머포럼’ 및 ‘영·호남벤처기업매칭데이’ 사전 답사와 함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워크숍도 동시에 열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지역 벤처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 ▲아이디어 및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산업 발전 지원체계 구축 ▲기술교류, 정보교환, 판로모색, 사업 아이디어 도출 및 투자 활성화 ▲지역 벤처 기업인들을 위한 사업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혁신 선도벤처기업 발굴 및 마케팅 플랫폼 제공을 통한 우수벤처기업 견인 ▲스타트업 창업, 멘토링 및 인큐베이팅 등 통한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선도 등이다.

광주전남벤처협회는 지난 2018년 벤처기업협회대구경북지회와 ‘달빛동맹 상생협력교류회’를 시작으로 타 지역과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2019년 8월에는 매년 8월 제주도에서 개최 되는 벤처기업 최대 행사인 제19회 벤처썸머포럼을 여수에 유치 하는 등 다른 지역의 벤처기업협회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벤처 기업간 교류 확대를 해왔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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