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뇌혈관센터는 지난 8일 제중홀에서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500례 돌파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광주 기독병원 제공

광주 기독병원 뇌혈관센터는 최근 제중홀에서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500례 돌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박석규 교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와 광주 기독병원 신경외과 문종현 과장·정현진 과장이 연자로 나서 우리나라의 신경중재술 현황과 광주기독병원의 신경중재술 현황, 시술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최용수 광주 기독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눈부시게 발전하는 최첨단 의료기술에 관한 최신 지견과 노하우를 알리고 공유함으로 지역사회에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 기독병원은 2018년 3월부터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을 시행하고 있다.

뇌동맥류 수술 중 하나인 코일색전술은 뇌동맥류 안으로 관을 집어넣어서 파열된 부위를 막아주는 것이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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