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와 함께…150명 선착순 모집

 

7월 과학스쿨 웹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오는 20일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7월 과학스쿨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세포, 컴퓨터로 이해하는 세포와 질병’을 주제로 GIST 생명과학부 박지환 교수를 초청해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내 DNA와 유전정보, 유전자 정보를 읽어내는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이 기술을 활용한 인간 세포지도 프로젝트 등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지환 교수는 아주대학교 생명과학과에서 학사,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에서 석ㆍ박사를 취득하고 포스텍 생명과학과,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의대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현재 GIST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단일세포 분석, 후성유전체 연구, 만성신진환, 암 등 만성질환, 바이러스 감염 등 이다.

2022년도 과학스쿨은 150명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과학스쿨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매월 강의를 듣고 스탬프를 7개 이상 모으면 특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과학관 누리집 행사후기에 사진과 함께 소감을 남기면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처음 참여하거나, 친구를 초청하는 경우 스템프를 두 배로 적립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정기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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