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남제동 주민자치회는 초복을 앞둔 지난 13일 무더위로 힘들고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 100명과 지역 내 경로당 14곳에‘착한 이웃, 따뜻한 나눔, 건강한 여름나기’삼계탕 재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회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어른들이 삼계탕을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도록 손질된 닭과 약재 등의 재료를 담아 직접 배달했다.

류인상 남제동 주민자치회장은“지역 내 소외계층 돌보기를 통해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중복·말복에도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계속 살피겠다.”고 밝혔다. /신건호 기자 gun7@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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