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업비 집행 잔액 과다 지적

 

전서현 전남도의원.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최근 전라남도의회 제364회 임시회 제4차 기획행정위원회 자치행정국 추경예산안 심사 자리에서 3자녀 이상 교육비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에 분발을 요청했다.

전서현 의원은 “2021년 3자녀 이상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에서 도비 집행 잔액이 5억2천213만 원인데 과다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도와 교육청이 5:5로 지원하는 사업이나 사업 홍보를 교육청에만 맡기고 전라남도 차원에서 홍보를 전혀 안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도내 모든 3자녀 이상 가정에 자녀 양육 및 교육비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충분한 홍보를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 “지방소멸을 완화하고 아이 낳고 싶은 전남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사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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