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표창·시상금 7천만원 받아

 

영광군은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 수상과 7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 수상과 7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추진 실적을 평가·시상하는 종합평가다.

1차 시도평가와 2차 고용노동부 평가를 거쳐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군은 청년발전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 등 청년친화사업 추진과 함께 청년참여 페스티벌 ‘청담정담’을 개최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또, e-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 연계 협력·소상공인 지원 등 고용안정 사각지대 해소에 긍정 평가를 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각 부서의 일자리 창출 노력들이 우수한 성과로 평가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영광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산학관 협력정책을 긴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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