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한국섬진흥원 인증샷 이벤트 8월 31일까지
- 찾아가고싶은 섬 15곳 선정

한국섬진흥원은 여름 휴가지로 가볼만한곳 15곳을 선정, 여행 주제(테마)에 적합한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섬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선정해오다, 올해부터는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취향따라 테마섬으로 떠나는 쿨~한 여름휴가 "찾아가고싶은 여름 섬" 15곳을 선정했다.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은 ▲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 ▲ 푸른 여름 밤바다를 보기 좋은 캠핑섬, ▲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만드는 찰칵섬, ▲ 원기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 등 4개의 여행 테마별로 선정됐다.

인증샷 이벤트는 오는 8월2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8월 31일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15곳중 한곳을 방문하여, 인증샤 스팟에서 미션 사진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에 필수 헤시태그(#2022찾아가고싶은섬, #여름섬,#본인이 방문한 섬)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하면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디슨 드라이어, 콜맨 레이 캠핑 의자, 국민관광상품권, 교촌치킨 교환권, 스타벅스 커피&케익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한 15개 섬은 테마별로 첨벙섬, 캠핑섬, 찰칵섬, 보양섬으로 나누어 있다.

‘첨벙섬’은 수상스키, 스킨스쿠버, 카약 등 해양레저 체험시설 보유 및 물놀이가 가능한 곳으로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기면서 섬안에서 즐기는 해양레져 및 물놀이 모습을 남길수 있는 경상남도 울릉도, 경남 거제 칠천도, 전북 군산 선유도, 경남 통영 욕지도 등 4곳이 선정됐다.

‘캠핑섬’은 섬 내 캠핑시설 등을 갖춰 가족, 연인, 지인들과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며 캠핑, 차박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야경이나 캠핑 모습등을 남길수 있다.

어린이 놀이시설과 와이파이 등 최신식의 오토캠핑장을 보유한 전북 군산 무녀도, 전남 진도군 관매도, 경남 통영 대매물도, 충남 서산 웅도 등이 선정됐다.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찰칵섬’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시목해수욕장과 섬 수국축제가 열리는 수국공원을 보유한 전남 신안군 도초도, 모래울해변과 해안사구로 ‘한국의 사하라’라고 불리는 인천 옹진 대청도,  청자타워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출렁다리가 있는 전남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와 독립문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전북 군산 방축도 등 4개 섬이 뽑혔다.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원기회복이 필수인 가운데 장어 등 다양한 건강식을 보유한 경남 통영 사량도,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 보양탕 등 전남 완도 조약도, 민어 최대 산지 전남 신안 임자도 등이 3개 섬이 ‘보양섬’으로 선정됐다.

여름 섬으로 선정된 15곳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은 오는 8월8일 ‘섬의 날’을 맞아 8월 8일부터 14일까지 군산에서 열리는 ‘제3회 섬의 날’ 행사와 함께 퀴즈, 챌린지, N행시 짓기, 빈칸 채우기, 섬 방문 인증샷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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