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도심속 바캉스
깜짝이벤트·생존 수영강습도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관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물 과학 체험장’을 8월28일까지 운영한다.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관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물 과학 체험장’을 8월28일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물 과학 체험장은 길이 30m, 높이 7m 규모의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비롯해, 시원한 바닥분수와 함께 워터터널, 페달보트, 워터바스켓을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또한 쾌적한 이용을 위해 샤워실,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인명구조자격증을 보유한 운영인력이 상주하고 수시 청소 및 소독 등 안전과 위생도 빈틈없이 챙겼다.

보다 풍성한 물놀이를 위해 물총놀이나 물총골프, 물총 과녁 맞추기 등 여러 가지 부대체험을 운영하고, 깜짝 이벤트와 함께 매주 주말 생존수영 강습도 진행된다.

물 과학 체험장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3회(회당 2시간, 200명) 운영할 예정이다. 입장 하루 전까지 회당 150명에 한해 사전 온라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초등학생 미만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장 직무대리는 “국립광주과학관 물 과학 체험장은 깨끗한 수질과 안전한 운영으로 널리 알려져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는 보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준비한 만큼 무더운 여름 과학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 과학 체험장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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