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피해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은 코로나19 피해 등으로 폐업 이후 재창업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재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폐업 후 재창업을 했거나, 업종을 전환한 전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이내이며, 정책자금과 연계 시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보증료율은 신용점수에 관계없이 연 0.5%로 우대적용 된다.

정양수 전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은 경영악화로 인해 폐업하였지만 재창업으로 재기를 꿈꾸는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재창업 소상공인이 사업의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재단의 경영지도 서비스 지원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