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 196명, 지역공동체일자리 44명

여수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8일부터 ‘2022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참여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9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4명으로 총 240명이다.

하반기 사업은 이날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정보화사업, 환경정화 사업, 지역특산물 상품화 및 마을가꾸기 사업 등에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 주 25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정보화사업 주 40시간으로 진행된다. 시간당 임금은 9천160원이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 근로능력자 중 선발됐다.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4억원 미만인 신청자 가운데 기준에 따라 240명이 선발돼 참여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8월 중 2차 대상자를 추가로 선발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더 많은 공공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여수시 공공일자리사업에는 공공근로사업 377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6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56명 등 총 469명이 참여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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