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생육촉진·병해충 피해예방

 

평동농협은 오는 12일까지 벼 생육촉진과 병해충 피해예방을 위해 광주 광산구 인근농지 135㏊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 광주본부 제공

광주 평동농협은 오는 12일까지 벼 생육촉진과 병해충 피해예방을 위해 광주 광산구 인근농지 135㏊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2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고품질 벼 생산과 지역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항공방제는 지난달 12일부터 5일간 1차 항공방제를 완료했다. 총 3회에 걸쳐 405㏊ 면적에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평동농협은 지속적으로 방제 전문인력 육성하고 2021년 4개의 방제팀을 구성한 결과, 2018년 177㏊에서 405㏊로 항공방제 면적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김익찬 평동농협 조합장은 “2차 항공방제는 도열병 등 병해충 예방과 아미노산, 규산 등의 영양제까지 함께 살포해 벼의 생육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영세·고령 농가가 많은 지역농업 환경에 맞는 맞춤형 영농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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