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1천799명 대상

 

여수시 찾아가는 운수종사자 교육/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찾아가는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택시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1천799명이 대상이며 다음달 20일까지 평일에 여수시 운수종사자교육관, 운수업체 교양실 등에서 진행된다.

전남도교통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 교통사고 예방법, 친절서비스 방법 등을 소개하고, 법규위반 행정처분 사례집을 배포, 교육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집합교육인 만큼 날짜별로 최대한 교육 인원을 분산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광객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발인 택시와 시내버스가 신뢰받는 대중교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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