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평가 71.5% …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2위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 8기 들어 실시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첫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9일 발표한 ‘2022년 7월 월간 정례 전국 단체장 평가 조사’ 결과다.

김 지사는 응답 도민의 71.5%로 부터 ‘잘 한다’는 긍정 평가를 받았고 광역단체장 유일하게 70%를 넘었다. 김 지사는 민선 7기에서도 꾸준히 도민의 높은 지지를 받았는데, 민선 8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6.8% 6위에 올랐다. 2위는 경북 이철우 지사(63.5%), 3위는 김두겸 울산시장(59.8%), 4위 김관영 전북지사(59.3%)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전체 평균 긍정평가는 53.1%, 부정평가는 31.3%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제주 김광수 교육감(59.3%)이 1위를 차지했고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58.8%로 2위를 차지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45.6%로 12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교육감 전체 평균 긍정평가 48.3%에 크게 못미치는 성적표다.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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