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미디어아트에서 NFT까지’ 개강

광주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 아카데미’ 포스터

미디어아트 애호가와 전문가를 위한 미디어아트 아카데미 강좌가 문을 연다.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이하 지맵)은 시민들의 폭넓은 미술문화 이해를 위해 국내 미디어아트 전문가를 초청해 ‘뉴미디어아트에서 NFT까지’를 운영한다.

강좌는 오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며 매주 목요일 총 9차례 운영한다.

수강접수는 전화접수로만 가능하고, 매회 개별 강좌 접수는 매주 강좌가 시작되기 1주 전부터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강사진으로는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상미 이상아트 대표, 심혜련 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주경란 퓨즈아트프로젝트 디렉터, 김성륜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양정하 이지위드 대표, 강진교 한국메타버스연구원 광주지회장, 류재한 전남대 불어불문과 교수 등을 초청한다. 이들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으로 인한 문화예술콘텐츠 변화 및 진행형의 미래예술 진단을 주요 내용으로 강연한다.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 관장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은 예술계뿐만이 아닌 전 사회문화의 시대적 흐름”이라며 “전문 강좌를 통해 뉴미디어아트의 현주소를 비롯한 기술기반의 예술을 진단함으로써 보다 반성적 시각에서 현대 미술문화의 변화를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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