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예매율 54%…21일까지 결재해야
KTX 추석 승차권 예매가 코레일 홈페이지 PC ‘레츠코레일’,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추석 승차권 예매결과, 판매대상 좌석 165만석 중 79만 9천석(9.8부터 9.15까지 5일간, 하루 평균 16만석)이 팔려 전체 예매율은 48.4%라고 밝혔다.
오늘은 호남선·전라선·강릉선·장항선·중앙선·태백선·영동선·경춘선 열차 승차권 예매가 KTX 코레일 홈페이지 PC는 ‘레츠코레일’, 모바일앱은 ‘코레일톡’에서 오전 7시부터 13시까지 실시했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49.0%, 경전선 51.6%, 호남선 54.4%, 전라선 61.3%, 강릉선이 42.9%, 중앙선 57.7%이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9월 9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83.4%(경부선 86.0%, 호남선 92.8%)이다. 귀경 예매율은 9월 12일 상행선이 80.7%(경부선 84.6%, 호남선 88.2%)로 가장 높았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21일 24시까지 꼭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특히, 지난 16일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고객(경로·장애인)은 21일까지 반드시 신분증(주민증,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하고 역 창구에 방문해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예약 후 예약 내역에 들어가면 승차권 확인이 가능하다.
결제는 모바일앱 ‘코레일톡’ 기준으로 마이페이지에서 ‘메뉴-승차권 예매-예약 승차권 조회·취소’ 확인 가능하며, 예약 승차권 조회·취소를 클릭하고 들어가서 승차권 확인 후 ‘결제/발권’을 눌러야 한다.
KTX 추석 열차 승차권 사전 예매 기간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1인당 예매 한도는 편도 6매 왕복 12매다.
이번 사전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8월 18일 15시부터 8월 21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예약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8월 18일 15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코레일 구혁서 여객마케팅처장은 “예매한 승차권은 기간 내 반드시 결제할 것”을 당부하며 “상대적으로 좌석이 여유로운 특가상품 운영을 비롯해 추석기간 원활한 열차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RT 추석 기차표 예매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SR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정리/윤영미 기자 link2506@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