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사망경위 조사 중

 

목포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전남 신안 한 해수욕장으로 카약을 타러 갔다가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오전 9시 7분께 해수욕장으로부터 약 26㎞떨어진 해상서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2일 카약을 타러 혼자 나간 뒤 같은 날 오후 아내와 마지막 통화 후 연락이 끊겼다.

해경은 지난 15일 오전 7시 58분께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를 받고 수색을 진행했다. 해경은 구체적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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