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022-2023시즌 본선 조 편성 결과 / 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022-2023시즌 본선 조 편성 결과 / 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 2022-23 UCL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

A조: 아약스(네덜란드) 리버풀(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레인저스(스코틀랜드)

B조: 포르토(포르투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엘 레버쿠젠(독일) 클럽 브루헤(벨기에)

C조: 바이에른 뮌헨(독일) 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 빅토리아 플젠(체코)

D조: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스포르팅 CP(포르투갈) 마르세유(프랑스)

E조: AC밀란(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레드불 잘츠브루크(오스트리아) 다이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F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RB 라이프치히(독일) 샤흐타르 도네르츠크(우크라이나) 셀틱(스코틀랜드)

G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세비야(스페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코펜하겐(덴마크)

H조: 파리 셍제르맹(프랑스) 유벤투스(이탈리아) 벤피카(포르투갈)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

2022-23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UCL 조추첨 결과가 발표됐다.

UEFA는 26일(한국시간)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서 2022-23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번 조추첨에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 유로파리그 우승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21 UEFA 국가 계수 상위 6개 국가 리그 우승팀이 1번 포트에 배정됐다.

마드리드는 스페인 라 리가도 함께 우승했기에 7순위인 네덜란드리그 우승팀 아약스가 1번 포트에 배정됐다.

나머지 팀들은 클럽 랭킹에 따라 2포트에서 4포트까지 분류됐다. 같은 국가 소속 클럽은 한 조에 포함될 수 없게했다.

추첨 결과, 우리에게 가장 관심을 끄는것은 손흥민 선수 소속팀 토트넘이었다.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본선에 복귀한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이 조별리그에서 '죽음의 조'는 피했다.

토트넘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스포르팅CP(포르투갈),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함께 D조에 배정됐다.

토트넘이 상대할 팀들은 UCL 본선에 진출한 클럽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월한 상대로 평가된다.

한편 한국 수비수로는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A로 진출하며 생애 처음으로 UCL 본선 무대를 밝게 된 김민재(26)의 소속팀 나폴리는 리버풀(잉글랜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 아약스(네덜란드)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이번 시즌 '죽음의 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 FC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묶인 C조가 됐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은 오는 9월 6일과 7일 양 일에 걸쳐 시작된다.

각 조에 속한 네 팀이 홈과 원정을 오가며 팀당 여섯 경기를 치르고 상위 두 팀이 16강에 진출하며, 3위 팀은 유로파리그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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