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광주시·전남도 공동 개최
내달 6∼12일…아시아문화전당서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시, 전남도와 함께 ‘7일간의 동행축제’ 일환으로 내달 6∼12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7일간의 동행축제(9월1~7일)’는 대형 유통업체부터 중소·소상공인·전통시장,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다.

지난해까지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판매전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다양한 특별행사 및 국민참여형 이벤트를 대규모로 개최하는 등 전국민 축제로 개최된다.

‘광주·전남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은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 중 이틀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매출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판매전 개최장소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는 충장로와 동명로 등이 인접해 젊은 층의 왕래가 많다. 이에 중기청은 패션잡화, 애견용품, 공예품, 생활용품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소비재 완제품 중심으로 특별판매전에서 판매할 우수제품 24개를 엄선했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 판매전이 아닌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상생 소비에 동참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희망과 활기를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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