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까지…회화, 서예, 도자기 등 작품 선보여

전남 여수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10월 23일까지 여수시 소장품 기획전 ‘찬란한 물빛’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여수시에서 지난 2년 동안 공개 매입한 지역예술인의 작품 27점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화, 서예, 도자기,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문화예술 진흥과 예술인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예술인의 작품을 수집해왔다.

현재 작품 매입 79점과 기증·이관 30점을 포함해 총 109점을 소장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온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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