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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최대 환경전시회이자 국내 유일 기후변화대응기술 전문 전시회인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9월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10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230개 부스 규모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립니다.
씽크: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우리 지구의 광주의 미래이자 현재의 먹거리인 기후환경산업이 꼭 성공되고 그런 산업끼리의 오늘 수출에 대한 상담 교류 교환 그런 자리가 되어서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시회 주제관은 글로벌 환경산업 이슈와 정책을 반영한 공기산업·ESG실천기술·자원순환·미래생활관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부대행사로는 광주·전남 지역기관과 중앙 공공기관을 초청해 물관리 심포지엄, 클린홈을 위한 미세먼지 제거와 실내 공기질 유지 방안,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안내 등 각종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합니다.
또한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텀블러 세척기·커피찌꺼기·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 업사이클링 소품 체험, 폐자원을 활용한 아크릴 모형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휴게 공간도 폐현수막, 골판지 책상을 이용해 색다르게 조성했습니다.
지난 2009년에 시작된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2012년 기후환경산업을 육성하는 국제전시회로 인증받고, 2018년 신규 수출전시회, 2020년 유망수출전시회로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