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중 은 2·동 1, 여수한려초 은 2개 획득

‘제71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전남체육중 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체육회 제공

전남 수영 꿈나무들이 ‘제71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전남수영연맹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전국수영대회에서 전남체육중학교 이뭇별과 양윤지, 여수한려초 국성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남자중학부 배영 100m에 참가한 이뭇별은 예선전에서 1분02초79로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결승전에서는 1분00초67의 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배영 50m에도 출전해 27초7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중학부에서는 전남체육중 양윤지가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해 2분22초6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전남체육중학교는 총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남자초등부에서는 여수한려초등학교 국성원이 자유형 200m에서 2분10초33으로 은메달과 자유형 400m에서 4분36초9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의준 전남수영연맹 회장은 “전국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친 우리 전남 수영 꿈나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전남체육에서, 더 나아가 한국체육을 이끌어갈 재목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