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향상대책 방안 등 논의

전남 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남도와 함께 청렴파트너 정담회를 갖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남도와 함께 청렴파트너 정담회를 갖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는 도와 시 간부공무원들이 반부패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청렴 으뜸’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청렴파트너로서 청렴도 향상대책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의 시간을 가진 자리였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2021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기관별 추진 중인 청렴도 향상대책 공유 ▲공정성 제고 ▲청렴도 취약 분야와 조직문화 개선 등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1시간 넘게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인·허가업무 처리기한 단축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한 일선 공무원들의 현장경험 노하우도 공유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부터 먼저라는 마음으로 솔선수범 노력하겠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발맞춰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광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반부패·청렴교육으로 청렴의식 함양에 노력하고 있으며, 외부 청렴 컨설팅, 청렴 마일리지 제도 등을 운영해 능동·적극적인 청렴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간부공무원의 청렴의지 다짐식과 세대 간의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직원 소통 간담회 등을 추진해 청렴한 조직문화도 실현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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