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0일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등 수도권지역 여행사 대표·언론인 등 120여명을 초청, 대규모 ‘전남관광 사은회’를 개최한다.
이날 서울 호텔롯데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될 전남관광 사은회에는 전남의 주요 관광자원과 ‘남도 봄 나들이’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한 동영상 프리젠테이션을 비롯, 우수여행사 시상제, 관광시책 소개, 도립남도국악단의 국악공연 등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도내 관광객 유치 최우수여행사인 (주)솔항공여행사 김형미 사장과 (주)다음레저 홍순정 사장, (유)지구촌여행문화원 송경미 사장에 대한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행사장내에 도내 16개 업체에서 생산된 매실 가공품을 비롯, 미나리즙 등 지역특산품을 전시 홍보하고 참가자들이 시음·시식할 수 있도록 해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호텔·리조트 등 숙박업소·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가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판촉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전남도는 광주와 전북 등 인근 광역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한 각종 국제행사의 홍보관 운영, 팸투어 실시 등이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 인근 시·군이 함께하는 권역별 설명회 및 팸투어에 공동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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