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경관·정주여건 등 개선

 

영암 군청 전경

전남 영암군은 최근 마을경관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영암이미지 제고를 위해 ‘빈집 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활용계획이 있는 소유자 또는 사업자다.

올해는 2동을 시범사업으로 우선 시행한다. 지원 금액은 동당 리모델링 총사업비 50%·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편의시설·반값임대주택·청년창업공간·농촌체험·전시·문화공간 제공 등 다양한 사업계획으로 신청할 수 있다.다만, 소유자 임차인의 단순 거주용 리모델링 경우 지원 대상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고, 신청 후 현지 조사 및 사업 타당성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다양하게 활용해 마을 경관개선·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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