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축제 온·오프라인서 결제 가능
충장축제 세계음식·문화 페스티벌도

광주세계김치축제 포스터

축제의 계절 10월을 문화누리카드로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게 됐다.

12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과 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식음료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세계김치축제의 경우 축제현장과 온라인 김치마켓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축제 활성화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광주세계김치축제를 지역문화축제 가맹점으로 한시적 등록해 가능토록 했다. 이에따라 축제 기간 동안 온라인 김치마켓과 축제 현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김치 상품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게됐다.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포스터

올해 29회를 맞은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음식과 문화를 버무리다’라는 주제로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된다. 김치관련 판매를 비롯해 전시, 경연대회, 체험,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23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김치마켓에선 국산재료를 사용해 해썹(HACCP) 인증과 전통식품 인증을 받은 광주김치업체 9곳의 다양한 김치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기간 동안 5·18 민주광장 뒤편 신서석로에서 진행되는 ‘세계음식·문화 페스티벌’ 12개 가맹부스에서 식음료 결제 등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은 13일부터 17일까지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음식·문화 페스티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이번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세계음식·문화 페스티벌’ 내 부스 중 12곳이 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됐다. 멕시코 타코, 베트남 반미, 중국 마라탕 등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을 문화누리 카드로 이용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부스를 찾으면 된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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