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표지판, 위생용품, ‘여수맛’ 앱 홍보 등 제공

전남 여수시는 음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선진 음식문화 선도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3년도 모범음식점’을 신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영업신고를 완료하고 영업신고증을 교부 받은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행정처분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1일까지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등기 우편이나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여수시는 현지 조사와 6개 분야 22개 항목의 위생 수준 평가 등 지정 절차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업소에는 지정표지판, 위생용품, 시 홈페이지와 ‘여수맛’ 앱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여수시는 124개소의 모범음식점을 지역대표 우수 음식업소로 지정 운영 중이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명품 해양관광 휴양도시에 어울리는 선진 음식문화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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