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까지 주소등록지 주민센터 신청

 

영광 군청 전경

전남 영광군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건위생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저소득한부모가족 여성청소년 등이다. 특히 올해 5월부턴 기존 만 9세~만 18세에서 만 9세~만 24세(1998년~2003년생)로 지원이 확대, 더 많은 여성청소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오는 12월 16일까지며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 등 보호자가 청소년의 주소등록지 읍·면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앱을 통해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만 24세에 도달하는 연도 말까지 지속지원(조건 충족 시)하며 기존 대상자는 자격에 변동 없는 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원이 확대된 만큼 여성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하겠다”며 “대상자들은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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