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국회 등 방문

강종만 영광군수가 환경부 정책관을 만나 국고 확보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는 모습./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최근 강종만 군수가 기획재정부·환경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2023년도 국고 확보를 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강 군수는 환경부를 방문해 류연기 물환경정책관 면담을 통해, 계속사업으로 ‘2023년도 잔여 국비’가 반영되지 않은 영광읍 하수관로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고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국토부 이용욱 도로국장을 찾아 국도 77호선 백수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국비 200억원) 조기 착수를 위해 내년도 설계비 10억원 지원과 영광~신광간 국도23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을 국가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농식품부를 찾아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설치 사업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으로 지역 농산물 생산성 향상 및 원활한 유통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기재부 예산실을 방문, 국회 추가 예산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강 군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향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