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까지 4회 걸쳐 진행

 

영광군이 최근 신규 공직자?유관기관 신규 전입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탐방한 모습./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최근 신규 공직자·유관기관 신규 전입 임직원을 대상으로 ‘영광바로알기투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6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명소와 문화유적지를 탐방한다. 관내 대표 관광지인 불갑사를 시작으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백수해안도로·기독교순교지·칠산타워 등을 방문 예정이다.

영광바로알기투어에 참여한 유관기관의 한 임직원은 “이번 투어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영광의 맛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관외에 거주하는 지인들에게 널리 홍보하겠다”며 “요즘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깨닫고, 영광군민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린 전입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영광바로알기투어가 외롭고 낯선 곳에 정착하면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영광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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