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비자들 호평

 

최근 영암낭주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영암멜론’ 홍콩 수출 선적식./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최근 영암낭주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영암멜론’ 홍콩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선적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문수전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장, 이재면 영암낭주농협 조합장, 케이멜론공선출하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 대만,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꾸준히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영암멜론은 이번 7t을 포함해 오는 20일까지 4회에 걸쳐 28t을 수출할 계획이다.

영암멜론은 낭주농협 케이멜론공선출하회를 중심으로 수출을 목적으로 재배기술 컨설팅을 통한 품질의 규격화와 검역 요건 준수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 우수 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농가 및 수출업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수출기반을 구축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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