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성공 기원 버스킹 공연 펼쳐

 

여수 유진오케스트라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인 축제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했다./유진오케스트라 제공

전남 여수 유진오케스트라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인 축제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섬집아기, 나의 살던 고향, 아리랑 등의 아름다운 선율에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황진아 작가(여수캘리회 회장)는 박람회 공식 심벌이 인쇄된 티셔츠에 독일인의 이름을 한글 이름으로 바꿔주는 퍼포먼스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유진오케스트라는 독일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합동공연도 했다.

한편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한 달간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 섬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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