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직 인수위 자문위원 지내

 

정기ㅏ명 여수시장./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신임 비서실장(별정직 6급 상당)에 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김영복(59)씨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별정직 비서실장과 공보담당관실 팀장 요원 채용을 준비했으며, 최근 신원조회까지 마친 김 씨를 먼저 임용했다.

신임 비서실장은 21일부터 여수시청 시민 공감 담당관실에 배속돼 근무하게 된다.

김 비서실장은 남해화학 여수공장 대표의 비서실장 출신이며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정기명 시장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다.

한편 정 시장은 취임 이후 공무원을 비서실장으로 뒀지만, 정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자 선거 캠프 인사 중에 신임 비서실장을 물색해 왔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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