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등 5천여 명 참석

 

순천농협 전경./순천농협 제공

전남 순천농협이 창립 50주년과 농업인의 날을 맞아 22일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21일 순천농협에 따르면 한마음 대축제는 농협중앙회 박서홍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소병철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의장,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다른 지역 농·축협 조합장 및 농업인 조합원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길잡이를 시작으로 14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입장식이 펼쳐진다.

이어 과거 대단위 농협 합병에 살신성인한 전직 조합장, 우수 조합원·고객 등 150여명에 대한 표창과 조합원 참여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순천농협 창립50주년을 기념해 발간 예정인 ‘순천농협 50년사’를 조합원에게 알리고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열린다.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합병 이후 반세기 연륜을 쌓으며, 전국 최대 농협으로 성장했다”면서 “이제는 지역 농업의 구심체로서 본연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힘차게 재도약 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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